프리미엄 5월 10일 야구분석 필라델피아 vs 시애틀 펌

연장 접전 끝에 기어코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제라드 아이코프(3패 4.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컵스와의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아이코프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이라는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은 아이코프의 최고 장점이 될 수 있을듯.


월요일 경기에서 워싱턴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호재로 작용할수 있을듯. 그래도 불펜에게 믿음을 주기엔 조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리엘 미란다(3승 2패 3.5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5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미란다는 홈과 원저으이 괴리가 크다는게


여전히 그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원정에서의 미란다는 큰 기대를 걸기 힘든게 현실일듯. 월요일 경기에서 텍사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시애틀의 타선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팀타율이 .230이라는게 대단히 걸리는 부분이다.


불펜 역시 최근 부상자 속출이 발목을 잡을 수 있을듯.


필라델피아의 지리한 연패가 막을 내렸다. 양 팀의 기세는 막상막하. 그러나 시애틀이 금년 원정에서 유독 좋지 않은 반면


필라델피아는 홈에서의 경기력은 기대를 걸수 있는 팀이다. 게다가 아이코프 역시 홈에서 강한 반면 미란다의


원정 투구는 기대를 걸기 어렵고 이는 시애틀의 타격 역시 마찬가지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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