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5월 10일 야구분석 시카고화이트삭스 vs 미네소타 펌

투타의 부진으로 주말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이크 펠프리(2패 5.02)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4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펠프리는 메이저리그 승격 이후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기대는 어렵고 미네소타 상대로도 대단히 부진하다. 월요일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완봉패의 수모를 안은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이라는 점을 최대한 이용해야 할듯. 불펜 대결에선 아마도 막상막하일 것이다.


투수진의 부진으로 대패의 수모를 당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헥터 산티아고(3승 1패 2.7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산티아고는 최소한 6이닝을 2~3점 내외로 막아줄수 있는 투수다.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 상대로 홈에선 완벽한 투구를 했고 원정에서의 투구 역시 기대를 걸수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세일과 보스턴의 불펜 상대로 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그 집중력을 유지하느냐가 승부의 키가 될 전망이다. 최근 불펜이 흔들리는건 꽤 불안한 요소가 될듯.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화이트삭스는 타선이 가라앉은게 대단히 치명적일듯.


반면 미네소타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타력을 유지하고 있다. 불펜의 힘은 막상막하지만


펠프리에게 기대가 어려운 반면 산티아고는 충분히 원정에서도 호투를 할수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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