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SK는 윤희상(4승 3패 4.4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31일 kt전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윤희상은 4월의 대활약에 비하면


최근의 투구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는 편이다. 그래도 홈이라는건 강점이고 넥센 상대로도 충분히


잘 던질수 있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SK의 타선은


홈런 6발로 7점을 모두 올리는 엄청난 파워를 선보였다. 말 그대로 홈런으로 모든걸 다 처리하고 있는 중.


불펜 페이스가 다시 올라오는건 분명 호재가 될수 있을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넥센은


김성민(4.32)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1일 LG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2실점이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김성민은 첫 선발에서 드러났던 제구력 문제가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친정팀 상대로의 저격 등판이긴 하지만 큰 기대는 어려울듯. 일요일 경기에서 함덕주와 두산의 불펜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득점의 부진을 보인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질수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최근 불펜이 크게 흔들리는건 심대한 문제가 될듯. 다시 홈런포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막강 파워를 앞세원 SK는 최근 8승 1패의 호성적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홈이라는것도


충분히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 반면 김성민의 제구는 여전히 문제가 있고 넥센의 타선은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전력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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