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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습 완성시킨 루카쿠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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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티하는순간졸업 작성일17-07-21 16:13 조회14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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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 밖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카쿠, 래쉬포드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맨유와 맨시티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NRG 스타디움에서 2017 ICC컵 일전을 치러 최종스코어 2-0으로 맨유가 승리를 가져갔다.
 
프리시즌 3번째 경기를 맞는 맨유는 올 시즌 첫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맨시티보다 상대적으로 준비를 이룬 모습이었다.
 
특히 맨유 무리뉴 감독의 성향대로 수비와 역습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완벽한 맨더비전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 중심에는 올 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대신해 새롭게 맨유 유니폼을 입은 맨유의 9번, 로멜루 루카쿠의 존재감이 톡톡히 그 역할을 해냈다.
 
루카쿠는 190cm 95kg의 거구. 그러나 루카쿠는 속도감이 있었다. 빠른 주력과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맨유의 앞선 수비와 역습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냈다.
 
전반 36분 이뤄낸 루카쿠의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이 적절한 예. 루카쿠는 전반 36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빠른 스피드로 최종 수비까지 벗겨내며 루즈볼을 향해 질주했다.
 
다급해진 맨시티 에데르송 키퍼는 이를 저지하려 나왔으나 루카쿠는 헤딩으로 골키퍼마저 제쳐냈다. 빈 골문을 향해 완벽한 왼발 득점을 성공시키며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득점 장면뿐 아니라 맨유 공격진과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더욱 가치 있는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됐으나 중앙 하프라인 근처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잦았다. 앞에서 이토록 적극적인 활동량을 보여주는 탓에 맨유 공격진의 속도는 더욱 끌어올려졌다.
 
이로 인해 래쉬포드-미키타리안-린가드는 적절한 스위칭을 통해 맨시티 수비진을 흔들 수 있었고 루카쿠 역시 분산된 수비의 압박을 틈타 여러 차례 훌륭한 기회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프리시즌을 치를 수록 맨유와 꼭 맞는 루카쿠의 움직임이 돋보인 이날 경기였다. 역사상 처음으로 펼쳐진 잉글랜드 무대 밖 맨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맨유는 오는 24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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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맥그리거님의 댓글

코너맥그리거 작성일

역시

우렉마지노님의 댓글

우렉마지노 작성일

경기못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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