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맨유] 무승부 속에서 빛난 데 헤아-미뇰레 선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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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티하는순간졸업 작성일17-10-15 02:09 조회16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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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맞대결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지만, 골문을 지킨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은 승부 그 이상이었다.
리버풀과 맨유는 1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7/201 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 모두 최근 무패 행진은 이어갔지만, 선두권 경쟁과 상위권 도약에 있어 중요한 순간 무승부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다.
양 팀 모두 공격에 소홀히 한 건 아니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홈에서 맨유에 질 수 없는 리버풀은 더 공격에 힘을 실었다.
양 팀 공격수들의 힘을 빠지게 만든 건 양 팀 골키퍼 시몬 미뇰레(리버풀)과 다비드 데 헤아(맨유)였다.
특히 데 헤아는 리버풀의 공세에 온 몸으로 막아냈다.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던 전반 33분 피르미누가 만들어 낸 패스가 마티프의 결정적인 슈팅으로 이어졌다. 데 헤아는 본능적으로 발을 쭉 뻗으며 막아냈고, 각을 빠르게 좁히며 살라의 재차 슈팅을 빗나가게 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의 슈팅 사례를 막아냈다. 또한, 크로스까지 안정적으로 차단하면서 리버풀의 공격을 무디게 했다.
데 헤아 만큼 아니지만, 미뇰레 역시 마찬가지였다. 미뇰레는 전반 42분 루카쿠의 역습에 의한 슈팅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침착하게 막아냈다. 만약, 리버풀이 이 장면에서 실점했다면 더욱 어려운 경기를 할 가능성이 컸다.
비록 승점 1점을 나눠 갔는데 그쳤지만, 최악의 상황을 막아낸 두 골키퍼의 선방쇼는 최고의 장면이었다. 승부 이상으로 경기를 재미있게 만들었던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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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님의 댓글
텀블러 작성일감사요
실시간전문님의 댓글
실시간전문 작성일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