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VS 크로아티아]데샹과 달리치, 마지막에 웃을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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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앙코르삼봉 작성일18-07-14 15:06 조회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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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과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선수 시절 둘 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두 감독의 공통점은 이 정도가 전부다. 둘의 축구 인생은 '극과 극'이었다.
1985년 낭트(프랑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데상은 마르세유, 유벤투스, 첼시, 발렌시아 등 유럽 주요 구단을 거치며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쳐 프랑스 대표팀에서 1989~2000년까지 103경기를 뛰었다.
그는 프랑스가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우승할 때 주장 완장을 차고 있었다.
은퇴 이후엔 AS모나코에서 곧바로 감독 경력을 시작, 2003-2004 유럽축구연맹(UEFA) 준우승을 이끌었다.
유벤투스로 옮겨서는 팀의 세리에A 승격을 이뤄냈고, 마르세유에선 리그컵과 리그앙 우승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프랑스 대표팀을 맡은 데샹 감독은 장기 집권하며 대표팀을 월드컵 결승까지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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